기초연금, 받을 수 있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의 차이는 대부분 ‘재산 기준’에서 갈립니다. 특히 자동차나 부동산을 보유한 경우, 수급이 가능한지에 대한 궁금증이 매우 많습니다.
이 글에서는 2025년 기초연금 수급자격 중 재산 기준을 중점으로, 자동차와 부동산이 어떻게 평가되고, 수급 가능성은 어떻게 확인할 수 있는지까지 상세히 안내드립니다.
✅ 기초연금이란?
기초연금은 만 65세 이상 고령층에게 매달 최대 334,000원(2025년 기준)까지 지급되는 제도입니다. 소득과 재산이 일정 기준 이하인 분들에게 지급되며, 노후의 기본 생활을 지원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 기초연금 수급 조건 요약 (2025년)
| 구분 | 내용 |
|---|---|
| 연령 | 만 65세 이상 (1960년생부터 수급 가능) |
| 국적/거주 | 대한민국 국적 + 국내 거주 |
| 소득인정액 | 단독가구: 218만원 이하 부부가구: 348.8만원 이하 |
소득인정액 = 실제 소득 + 재산의 소득 환산액
✅ 재산이 수급 자격에 미치는 영향
기초연금은 재산이 많다고 무조건 제외되는 것이 아닙니다. 보유 재산을 소득으로 환산해, 일정 기준 이하일 경우 수급이 가능합니다.
✅ 재산의 소득 환산 방법 (2025년 기준)
공식: (총 재산 - 기본재산액 - 부채) × 소득환산율 ÷ 12개월
| 구분 | 소득환산율 |
|---|---|
| 일반재산 (부동산 등) | 연 4.17% (월 0.3475%) |
| 금융재산 (예금 등) | 연 6.26% (월 0.5217%) |
- 대도시 기본재산액: 1억 3,500만 원
- 중소도시: 8,500만 원
- 농어촌: 7,250만 원
✅ 자동차 보유 시 기초연금 수급 가능성은?
| 자동차 유형 | 반영 여부 |
|---|---|
| 생계형 차량 | 제외 (영업용, 휠체어용 등) |
| 10년 이상 차량 | 제외 가능성 있음 |
| 고가 차량 | 소득인정액 포함 가능성 높음 |
※ 일반 승용차 1대만 보유한 경우 대부분 수급 가능하나, 고급차나 다수 차량 보유 시 제한될 수 있습니다.
✅ 부동산 보유 시 기초연금 수급 가능성은?
- 거주용 주택: 기본재산액으로 공제되어 수급 가능성이 높음
- 상가, 토지 등 비거주 부동산: 소득환산 100% 반영 → 수급 불이익
예시: 상가 1억 원 보유 시 → 연 4.17% 환산 → 월 34만 원 소득인정액 상승
✅ 복지로에서 수급 자격 & 재산 기준 확인하는 법
- 복지로 모의계산 이용 → 예금, 부동산, 자동차 입력 후 결과 확인
- 주민센터 방문 상담 → 실제 기준에 따라 수급 가능 여부 안내받기
🙋 자주 묻는 질문 (FAQ)
Q1. 자동차가 있으면 무조건 탈락인가요?
아닙니다. 일반 차량 1대 보유는 대부분 문제가 없지만, 고가 차량이나 2대 이상 보유 시 탈락 가능성이 있습니다.
Q2. 집이 있어도 받을 수 있나요?
네. 실거주용 1주택은 대부분 공제되며, 상가나 임대용 부동산만 주의하시면 됩니다.
Q3. 재산만 있고 소득이 없으면 받을 수 있나요?
재산이 많으면 그 자체로 소득으로 환산되기 때문에, 수급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Q4. 재산이 많으면 신청해도 소용 없나요?
그렇지 않습니다. 복지로 모의계산으로 정확히 따져보고 신청 여부를 판단하는 것이 좋습니다.
기초연금은 단순히 재산이 많다고 탈락하는 것이 아닙니다. 자동차, 주택 등의 자산은 일정 기준 공제되거나 평가 제외되기도 하므로, 복지로에서 꼭 자격 확인을 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